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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전문의 전임의 : 한국 의사면허 인정 국가

by 리지와 함께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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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증원 반대로 전공의들의 이탈이 1만 명이 넘어섭니다.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오늘은 전공의 전문의 전임의 차이와 한국 의사면허를 인정하는 국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의사들

전공의 전문의 전임의 차이

  • 전공의 :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 특정 전공 분야를 배우기 위해 병원에서 3년 ~4년 동안 실습하고 교육을 받는 의사들입니다. 전공의는 레지던트라고 불리며, 전문의 시험을 통과하면 전문의 자격을 얻습니다. 전공의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따라서 교육과 수련계획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내과 전공의는 내과의 기본과정과 세부과정을 이수하고, 외과 전공의는 이과의 기본과정과 세부과정을 이수합니다. 따라서, 전공의들은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을 하며, 교수나 전임의의 지도를 받습니다. 전공의는 일반적으로 2년 차부터 4년 차까지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마다 책임과 역할이 다릅니다. 
  • 전문의 : 의사로서 일정한 전문분야에서 수련기간을 거친 후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여하는 전문의 자격증을 발급받은 자를 말합니다. 전문의는 특정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체득하여 전문성을 지닌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과정에서부터 한번의 유급없이 전문의라는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약 10년 ~11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전임의 :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대학병원에 남아 연구와 진료 및 수술을 하는 의사입니다. 전임의는 펠로우라고도 불리며, 전공의의 세부적인 분과를 정해서 더 깊이 있는 수련을 받습니다. 전임의는 일정 기간 후 교수나 교수진으로 승진할 수 있습니다. 전임의는 자신이 선택한 분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최신의 의학 연구와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치료법이나 장비를 도입하고 개발합니다. 전임 이는 자신의 분과에 관한 논문을 쓰고 책을 집필하기도 하며 학술적인 활동을 통해 의학의 발전에 기여합니다. 또한, 인턴에나 전공의의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평가하며 그들의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워줍니다. 인턴이나 전공의와 함께 팀을 이루어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하고 그들에게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과 태도를 가르칩니다. 

 

한국 의사면허 인정 국가

한국 의사 면허를 인정하는 정도와 방식은 국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국가는 한국에서 취득한 의사 면허를 특정 조건 하에 인정하거나, 더 쉽게 의료 실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이나 프로그램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국가의 정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공식 의료 면허 기관이나 외교부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외국 의사 면허를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대체로 해당 국가의 의료 시스템 내에서 필요한 인력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는 2015년 한국 의사면허 인정 협약으로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의료 행위가 가능합니다. 
  •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외국 의사가 실무를 하기 위해 엄격한 요건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싱가포르 의료 위원회(SMC)의 평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싱가포르는 특정 국가의 의과대학을 인정하는데 한국의 서울의대, 연대의대, 고대의대를 졸업한 이들의 의사면허를 인정하고 정식 등록 의사의 감독에 따라 싱가포르 내 의료기간에서 근무할 수 있는 지위를 가집니다. 
  • 중국: 중국에서 외국 의사가 의료 실무를 하기 위해서는 의료행위에 대해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의료기관에 등록하면 의사로 활동할 수 있고, 베이징 등 15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미국계 허무지아 병원은 의사의 60% 이상이 17개 국가의 외국인이며 외국인 의사 자격증 보유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계 영리 법원인 파크웨이 병원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9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외국인 의사의 비율이 85%입니다.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의 보건 당국에서 실시하는 위생행정 부서의 심사를 통과하면, 외국의사 단기의료 허가증이 수여됩니다. 간호사는 위생행정 부서의 시험을 통과할 경우 유효기간 1년의 자격증이 발급되고 연장이 가능합니다. 베이징 역시 2017년 3월 이후부터 별도의 면허시험이 해제되었습니다.
  • 베트남: 해당국 정부의 공증이 있으면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외국에서 발행된 의료인증서를 인정합니다. 행위인증서는 5년간 유효한데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연장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행당국가에 따른 면허 인정을 별도로 제안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곳의 현지 근무의사수는 프랑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남미 순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러시아: 외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면 러시아 교육연합에서 인정을 받은 후 의료활동이 가능하지만, 실질적을 외국인이 의료행위를 한 사례는 없습니다.
  • 중동: 중동 지역은 국가마다 크게 다를 수 있으며, 일부 국가는 외국 의사 면허를 인정하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개방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 전문가 수요가 높은 국가에 대해서는 외국 의료 면허 소지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 국가의 정확한 요건과 절차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공식 의료 면허 기관에 직접 문의하거나, 해당 국가의 대사관을 통해 최신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국가마다 의료 시스템과 면허 요건이 상이하므로, 자격증 인정을 받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는 상당히 다를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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